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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부자재의 세계
처음엔 미싱기와 실 바늘만 있으면 다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부자재의 세계가 엄청나다는 걸 미싱기를 구입한 후로 알게되었지요 사실 진짜 기본중에 기본만 사려고 하다가 장비욕심쟁이인 저는 부자재가 너무 눈길에 가서 구입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미싱부자재 자의 종류
자도 그냥 20~30cm 자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지만 홈패션만 만드는게 아닌 옷위주로 점차점차 늘려갈 생각에 여러개의 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풀세트가 팔아서 저렴하게 풀세트로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 풀세트 자는 모두 자연스럽게 구부릴수 있는 자 입니다(왼쪽부터 설명)
- 그레이딩자(방안자) - 패턴제작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5mm의 방안 눈금이 그려져 있습니다 직각선과 평행선을 그리고 시접을 표시하는 데에도 유용한 자 입니다 곡선이나 진동둘레를 잴 때 구부려서 잴 수 있습니다
- 곡자, 암홀자 - 곡선과 진동 둘레를 그릴때 필요로 하며 패턴의 모든 라인들을 잡아주는데 사용합니다
- 직각자 - 제가 가지고 있는건 작은 삼각자와 맨 오른쪽의 직각과 곡선을 모두 그릴수 있는 자가 있는데요 사실 직각 그리는게 생각보다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자만 있으면 직각 그리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 컷팅자 - 넓직한 넓이로 무게감있는 원단도 움직이지 않게 잘 잡아주고 3mm의 두께감을 가진 자 입니다 로터리 커터(재단칼)로 원단을 재단할때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구요 투명으로 되어있어 더 정확한 재단을 할수 있는 저의 최애템 컷팅자 입니다 그리고 위에 파란건 컷팅자 접착 손잡이 인데요 다른 패턴용 자에도 부착 하셔도 되는데 저는 컷팅할때 조금 무섭고 더욱 원단이 움직이지 않도록 압박감을 주기위해 컷팅자에 부착하였습니다 솔직히 부착력이 매우 좋지 않아서 3M 양면 테이프로 접착부분을 다시 붙였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구입한 컷팅자 자체가 무게가 나가서 저 손잡이가 버티질 못하는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만족하고 매우 추천합니다
작은 사이즈의 시접자, 아이론 시접자, 진동둘레자 등등 더 구입하고 싶은 자가 있는데요 아무리 장비욕심이 많다지만 패턴그리고 원단자르는데 모자란 부분이 없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자는 여기까지 사용하려고 합니다 차차 더 실력을 늘려가면서 편안함을 주는 자들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부자재의 종류
- 커팅매트(칼판) - 사실 재단가위를 사용하신다면 크게 필요는 없지만 저는 빠르고 정확한 재단을 위해 로터리 커터(재단칼)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팅매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책상을 소중하게 쓰시는 분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입한 커팅매트의 사이즈는 A1 사이즈로 가장 큰 사이즈로 구입 했습니다 가로 900 세로 620 사이즈 입니다 인테리어도 되고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재단가위 - 원단을 잘라주는 재단가위 입니다 일반 가정용 가위랑은 당연히 다르구요 매우 날카로워 조심히 다루어야 하는 가위 입니다 이전에 10호 사이즈 재단가위를 사용하였는데 너무 무겁고 원단을 자르는데 손이 아파서 8호로 구입하여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로터리 커터(재단칼) - 이것 또한 원단을 자를 때 사용하는 칼입니다 블레이드 안전 커버가 있어 칼날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구요 세밀한 코너 작업에 유용합니다 미끄럼 방지 돌기가 있어 그립감도 좋고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45mm 회전날이 장착된 걸로 주문하였습니다
- 열펜 - 왼쪽에 빨간색, 파란색의 팬이 보이시나요 이 펜으로 패턴을 그리거나 시접할 곳을 그려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다림질을 하면 그렸던 부분이 다 사라지는 마법의 펜입니다
- 수성펜 - 이 펜도 역시 마법의 펜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열펜 보다 두껍게 선이 그려지고 이 펜은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사라지는 펜입니다
- 나무송곳 - 솔직히 이게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여러번 원단을 겹칠 경우 삐져나오는 부분을 송곳으로 밀어 고정해서 미싱질을 하면 깔끔하게 미싱이 됩니다 미싱으로 여러 작품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 실뜯개 - 미싱이 잘못되거나 바느질을 잘못했을 경우 실을 손쉽게 뜯어주는 실뜯개 입니다
- 쪽가위 - 저는 지저분한 실들을 잘라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날카로우니 쪽가위도 주의하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시접룰렛 - 손이나, 다리미로 눌러주지 않아도 힘이 가해져 쉽게 시접라인을 접을수 있고 손에도 무리가 안가서 매우 유용한 제품입니다
- 쇠문진(누름쇠) - 원단이 움직이지 않도록 눌러주는 쇳덩이 입니다 저는 배송 받자마자 발등으로 떨어져 시퍼렇게 멍이 들었지만 액땜을 했다 생각하며 귀엽게 보고 있는 제품입니다
- 바늘쿠션(손목 핀쿠션) - 시침핀을 꽂아둘수 있고 보관이 편리하며 손목에 장착할 수 있으므로 편하게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납작 시침핀 - 시침을 할때 쓰는 핀으로 저는 헤드부분이 납작한 시침핀을 구입했는데요 확실히 걸리적 거리지 않고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시접 고정용 집게 - 시접을 고정시켜주는 역활을 하며 일반 시침핀보다 시접을 고정하는 힘이 있어서 밀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 말리거나 늘어나는 원단에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 루프 뒤집개, 끈(줄)끼우개 세트 - 원단을 뒤집을때 루프 뒤집개를 끼워 후크를 걸어준 다음 뒤집어 주면 말끔히 뒤집어 집니다 끈(줄) 끼우개는 끈이나 고무줄의 끝을 조여 중간에 빠질 걱정 없이 통과 시켜 주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 보빈 - 미싱의 밑실을 감아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사실 아직 실의 색과 종류가 많지 않아 더 구입하지 않았고 미싱기를 구입할 때 기본으로 온 보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만드는 작품이 많아지고 실의 종류와 색이 많아질수록 보빈도 충분히 구비해 놔야 하겠습니다
- 줄자 - 신체 사이즈나 곡선을 잴 때 사용합니다
- 바이어스 메이커 - 바이어스 만드는게 참 쉽지 않은데요 랍빠를 살까 하다가 너무 날로 먹는거 같아 연습도 해야하니 바이어스 메이커로 사이즈별 준비했습니다
- 에어 블로워 - 미싱을 청소할때 쓰이는 도구입니다 사실 이전에 속눈썹을 스스로 붙이면서 구입한 도구인데 미싱에 쓰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또 쓰임새가 있다니 구입하길 잘한거 같아요
- 다리미판 - 원단을 다리기 위해 쓰이는 도구입니다
- 스팀 다리미 - 재단하기 전이나 미싱을 하기 전에 원단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원단이 접혀있거나 반듯하지 못하면 재단도 정확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다림질을 하고 재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부자재를 설명했는데요 사실 더 많은 부자재들의 설명이 있지만 아직은 구입 전이고 지금 가지고 있는 부자재 만으로도 만들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내공을 더 키워서 부자재를 하나하나 더 구입할 생각입니다 단추나 고무줄, 아일렛 등등 천천히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해본 후 자세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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